낮에 전화드렸던~양파즙

안녕하세요~사장님^^
낮에 통화한 (양파즙주문 때문에) 정현희라고 합니다.

첨가물도 빼고 싶었고, 포장도 호박미인 포장이랑 같은 재질인걸 확인하

고 싶었는데 좀 여의치가 않으거 같습니다.  한 솥이라고 해봐야 150팩

이니까 뭐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박스 생각했다가 갑자기

한 솥을 주문한게 너무 부담이 되는거 같구요, 그리고 일반 중탕 포장

이라고 하셔서 솔직히 그것도 마음이 쓰이거든요~ 환경호르몬 때문에

제가 좀 유별나죠?  그래서 많이 저렴하게 주문을 받아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그 주문을 취소할까 합니다.  설이후에 만드신다고 해서 많이

기다렸는데, 저도 아쉽구요...또 홈페이지 게시판의 글이랑(답변을

직접 쓰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도 제 책상 밑 호박미인 박스에서

웃고 계시는 사장님 부부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친절한 미소가 그대로

전해졌던 전화 통화도 무척 감사했습니다.  주문 취소한거 정말

죄송하구요, 저희 언니가 수술을 받아서 제가 호박미인을 선물하려구

방금 주문을 마쳤습니다.  아까 낮에 불러드렸던 주소는 제 주소구요,

이번 주문건의 배송지는 언니의 직장으로 했거든요.  그리고 내일

출근하면 입금 해드릴건데요 주말에는 배송이 안되게 해주세요...

빠른배송 좋지만, 직장이여서 평일날 받을 수 있거든요.  배송시

메모사항에 적어 뒀습니다.  월화수 중으로 받고 싶다구요~

그럼 호박미인~순수하게 맛있게^^잘 만들어서 보내주시구요,

건강하세요...또 이용하겠습니다~(꾸벅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