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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샘골 작성일14-01-14 13:46 조회9,573회 댓글0건

본문

호박+호박미인(호박즙·호박죽 브랜드)+체험관광 결합… 매출 10배 뛰어

서산=선정민 기자
입력 : 2014.01.14 03:00 | 수정 : 2014.01.14 10:56

['쿨 애그(Cool Agriculture)' 시대… 농업에서 미래를 본다] [3]
호박 상온 장기 저장법 개발, 1년 내내 가공품 만들어 팔아

- 생산·가공·관광 융합이 대세
전북 임실 치즈마을 대표적… 횡성 금나루무지개마을도 누룽지 가공·농촌체험으로 대박

지난달 25일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참샘골 호박 농원의 호박 창고에는 넓적한 맷돌 호박이 1만5000개 정도 가지런히 정돈돼서 쌓여 있었다. 호박은 가을에 수확하는데, 보통 3개월 정도만 지나면 썩어 버린다. 하지만 이 호박의 주인인 최근명(60)씨는 걱정이 없다. 호박을 상온에서 장기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2000년 개발했기 때문이다. 최씨는 "한번 자리 잡은 호박은 절대로 옮기지 않고 창고 온도는 12~14도, 습도는 60~65%로 유지하는 게 비결"이라며 "호박 가격이 가을엔 ㎏당 1000~2000원이지만, 봄이 되면 ㎏당 8000~1만원으로 오르고 여름이 되면 2만원을 넘어선다"고 말했다.그렇지만 최씨는 호박 장기 저장 비법을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만나는 사람마다 알려준다.

지난달 25일 충남 서산 참샘골 호박농원 최근명 대표가 상온저장실에서 보관 중인 호박을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최씨는 지난 2000년 호박을 상온에서 장기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연 4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충남 서산 참샘골 호박농원 최근명 대표가 상온저장실에서 보관 중인 호박을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최씨는 지난 2000년 호박을 상온에서 장기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연 4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신현종 기자
최씨가 돈 버는 곳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최씨는 1년 내내 창고에 보관해 놓은 호박을 호박즙, 호박죽으로 만들어 인터넷 쇼핑몰에 내다 팔고 있다. 작년 한 해 매출은 4억원.최씨는 "호박만 팔면 연간 4000만원밖에 못 벌지만, 가공해서 팔면 10배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여기에 더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계절 호박이 익어가는 마을'이란 구호로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한 해에만 5000명이 찾았다. 체험 관광 매출도 5000만원을 올렸다.

인터넷으로 호박 팔다 호박즙·호박죽으로 '대박'

2000년대 초반 호박 장기 저장법을 개발한 최씨는 처음엔 다른 농부들처럼 호박을 도매 시장에 내다 팔려고 했다. 하지만 상인들의 텃세가 심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호박을 팔기 시작했다. 그러다 한 고객이 "호박만 팔지 말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호박즙도 파세요. 호박이 피부 미용에 좋다는데 호박즙 먹고 미인이 되고 싶어요"란 글을 최씨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최씨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2003년 '호박미인'이란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하고 호박즙과 호박죽을 만들어 인터넷으로 팔기 시작했다. 1년 내내 원료 공급이 가능한 이점이 있었다. 최씨는 하루에 8000~1만개의 가공품을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호박 가공품 대 호박의 매출은 95대5 정도다.

농가의 3단계 수익 구조도
2004년엔 체험 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인터넷에 "주말에 애들 데리고 농장에 가서 체험하고 싶다"는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착안한 것이다. 최씨는 "당시만 해도 그 글을 보고 '지저분한 농촌을 왜 보고 간다고 하지'란 의문이 들었다"며 "하지만 초청해 보니 농장을 직접 보면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믿게 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덤으로 체험만 하고 가는 게 아니라 제품을 한 보따리 사간다는 것이다. 최씨는 체험 관광은 혼자 하기 버거워 마을 주민들과 같이 하고 있다. 호박 피자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2010년엔 서울의 중소 유통업체에서 일하던 아들 최정환(30)씨가 아버지 일을 돕겠다면서 귀농을 했다. 최씨는 "아들이 내려와서 마케팅에 신경을 덜 쓰고 가공에 전념할 수 있게 돼 매출이 10% 늘었다"고 말했다.

◇ "생산+가공·유통+관광 융합"이 대세

최씨처럼 개인이 아니라 마을이 뭉쳐서 재배, 가공, 관광을 융합하는 경우도 있다. 강원도 횡성의 금나루무지개마을은 7개 이(里)가 모여 친환경 쌀 재배를 하고 누룽지를 만드는 공동 사업을 펼친다. 쌀 20㎏은 6만원 정도 받는데, 이를 누룽지 20㎏으로 가공하면 21만6000원을 받는다. 2012년에 누룽지 가공으로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친환경 농촌 체험을 위한 방문객도 한 해 1만7000명에 달한다. 체험 관광센터인 금계문화교류센터에서 1억4000만원 매출이 나왔다.

대표적인 농촌 체험 마을인 전라북도 임실 치즈마을도 성공 사례다.임실 치즈마을은 국내 최초로 지정환 신부가 가난한 농민들을 돕기 위해 산양 두 마리를 밑천 삼아 치즈 가공을 시작한 지역이다. 69가구가 사는 마을에서 체험 관광 매출이 12억원으로 판매 매출 5억원을 훨씬 웃돈다. 체험객만 연 7만명이 넘는다. 치즈마을에는 치즈 체험장, 농특산물 판매장, 숙박, 식당을 마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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