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한가위 아침 "두꺼비" 출현

팔월한가위 추석명절 오늘아침 큰형님댁 마당에 웬 두꺼비 한마리가 나타나
온가족들이 좋은 길조라 생각하여 동영상과 사진을 찍고 한바탕 소동을 피웠습니다.

두꺼비를 은유한 관용어에는
"떡두꺼비 같은 딸을 낳았다"
등이 있지요.

우리나라에서 두꺼비는 비교적 호감형 동물입니다.
우리나라 전래 동화에서

콩쥐팥쥐에서 콩쥐가 깨진 장독에 물을 붓는데 잘 안되서
울고 있을때 도와준 동물이 누군지 아십니까?
두꺼비이었다고 합니다.
두꺼비는 보통 덕있고 후덕하고 그런 동물로 인식된거 같습니다.